유전자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춰 치료를 제공하는 맞춤 의료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의 한 분야로 '마이크로바이옴'이 있으며, 이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치료제가 소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공학에 혁명적인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의 합성어로, 인간 장내 수십조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의미합니다. 이 미생물들은 신진대사, 소화 및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질병과 연관되어 있어 '제2의 게놈'이라고도 불립니다.
한국의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은 암, 비만, 대사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마이크로바이옴을 '질병의 핵심 키'로 보고, 미생물의 유전 정보를 변형하여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놈앤컴퍼니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다. 항암제와 뇌 질환 치료제, 난임 및 아토피 피부염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마이크롬바이오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 대사, 뇌 질환 중심의 신약 개발을 하는 동시에 이를 활용해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FDA와의 Pre-IND 미팅을 통해 NVP-LC2767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공정개발, 제조 및 품질관리(CMC), 비임상/임상 자료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로써 전반적인 신약 개발 사항들을 논의했다.
닥스메디는 AI를 활용한 비만 치료제, 대장암 치료제 개발을 준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