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주식 시가총액 1위를 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 하면 윈도우, 오피스로 돈버는 회사로 알고 있지만 현재 MS의 주력 상품은 애저로 불리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일반인들은 사용할 일이 없는 상품이라 이름조차 처음 들어볼 것이다.
원래 컴퓨팅 서비스는 서버에서 출발했다. 거대한 서버를 모처에 두고 여러 사람들이 터미널이라 불리는 것을 이용해서 접속해서 작업을 했다. 그러던 것이 PC가 등장하면서 서버 보다는 PC에서 많은 일을 하게 됐다. 이때 서버 중심의 IBM이 몰락하고 MS가 등장했다.
그러다 인터넷이 등장하고 웹서비스가 나왔다. 다시 서버가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IBM 시절하고 다른것은 이 서버가 거대한 한개의 서버가 아니라 수천, 수만의 PC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클라우드다. MS는 이런 세상의 변화를 잘 읽고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 잡았다.
이 과정을 주도한 사람이 인도출신 CEO 사티아 나델라이다. 이 사람은 대학까지 인도에서 나온 사람이다. 비슷한 영향력 있는 인물로 구글의 CEO 선다 피차이가 있다. 이 사람도 인도에서 대학까지 나온 인도 사람이다. 실리콘벨리에서 일하는 미국 사람들이 인도영어를 공부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그냥 우스개 소리가 아니다.
MS가 챗GPT를 만든 OpenAI에 거액을 투자한 것은 잘 알려진 일인데 투자라기 보다 사실상 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빌려준 것이다. 거액을 투자해 주고 이 클라우드 사용료로 모조리 다시 걷어 들였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상 서버를 빌려주는데서 한걸음 더 나가서 이제는 서비스 자체를 빌려준다. 웹,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등을 가상으로 빌린다. 웹 서비스를 만들어 배포하는데 이제 더이상 서버니 뭐니 하는 것을 알 필요가 없다. 아이디와 비번이 있으면 웹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고 사용자가 늘어 남에 따라 서버를 늘리고 어쩌고 하는 수고로움이 없다. 모든것은 자동으로 된다.
한국의 경우에는 제대로된 클라우드 서비스가 없어서 대부분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 IDC 정전사고 이후 폭발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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