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민주당 기생정당 바라는 진보진영, 구태 운동권들의 이합집산이다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준)이 참여하는 개혁연합신당이 22대 총선에서 ‘반윤 개혁 최대연합’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이유로 민주당·정의당·진보당 등에 비례연합 정당을 제안한 것이다.
결국 민주당에 기대어 비례 의석을 구걸하는 신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586 정치인의 도덕적 파산, 돈봉투 선거, 극단적 패거리 정치 등 민주당의 온갖 구태에는 입도 뻥긋 못 하면서 ‘개혁’을 표방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말장난일 따름이다. 민주당에 기생해 영혼마저 내버리는 자칭 진보 진영의 현실에 비통함을 느낀다. 구태 운동권들의 이합집산이다.
이들의 ‘기생 정당’ 시도는 정당제도와 선거제를 뿌리째 흔드는 짓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오히려 양당에 기생하기 위한 술수로 활용되는 현실 속에서, 제도의 본 취지였던 ‘정치개혁’은 아득히 멀어지고 있다. 오죽하면 병립형으로 돌아가자는 말까지 나오겠는가. 한때는 독자적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던 범진보 정당들 또한 이런 퇴행적 논의에 눈 가리고 뛰어드는 모습에서 이제는 사라져야 할 운동권 정치의 잔여물만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없다.
이들은 개혁도 진보도 입에 담을 자격이 없다.
정치개혁으로 포장해 민주당에 기생하는 구태의연한 운동권 연합은 이제 우리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마땅하다. 이런 난잡한 현실 가운데 제3지대 정당의 도덕적 당위와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새로운선택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양당 정치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정당 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2014년 1월 15일
새로운선택 대변인 이 재 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