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북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교육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의정부시(시장 김원기)와 손잡고 진행한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 AI 첨단기술교육 프로그램'의 심화 단계를 지난 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해 지역 내 창업 준비생, 기업 임직원, 소상공인, 일반 시민의 실무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5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이어졌다. 입문 단계인 기초과정(6회, 53명)과 응용 단계인 심화과정(12회)을 합쳐 총 93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초급 과정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제미나이, 노트북LM 등 최신 플랫폼의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진행한 고급 과정에서는 실무 자동화 기법, 데이터 분석 기법, 사업 전략 수립, 현장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현업 적용도가 높은 내용을 다뤘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기초 과정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9점을 올렸고 교육 내용 부문은 4.35점을 달성했다. 참여자들은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문서 정리와 콘텐츠 제작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총 12회로 진행된 심화 과정은 평균 4.78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수강생들은 클로드와 제미나이 등 여러 시스템을 다루며 실무에 즉시 반영할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최 측은 성적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오는 10월 개인별 맞춤형 지도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단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기기를 작동하는 실습 위주로 수업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지역의 산업 체질 개선과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실용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KT 등과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